경제/주식 시황

2020-11-16 주식 브리핑 (마감시황) - 코스피 2500선 회복

itaekwon class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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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KOSPI

◎ 종가 2,543.03 (+1.97%)
◎ 고가 2,546.37 (+2.11%)
◎ 저가 2,507.46 (+0.54%)
◎ 개인 -1,539억원
◎ 외국인 +4,655억원
◎ 기관 -2,856억원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8거래일 연속 집중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에 KOSPI 지수는 2년9개월만에 2500P 를 돌파하며 마감 하였고 삼성전자(+4.91%)SK하이닉스(+9.25%) 등 시가총액 1·2위 업종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전체 증시를 끌어 올렸습니다.

코스닥 - KOSDAQ

◎ 종가 847.33 (+0.98%)
◎ 고가 849.80 (+1.27%)
◎ 저가 841.60 (+0.29%)
◎ 개인 -1,865억원
◎ 외국인 +1,144억원
◎ 기관 +1,032억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4주후 300~400명씩 발생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발표에 언택트 · 진단키트 등 코로나 수혜주들의 반등이 많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 ·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주도하며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관련주들의 강세가 나왔으며 2020년 하반기 신규상장업종은 박셀바이오의 약진으로 또 다시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증시 이야기(코멘트)

악재와 호재가 혼재된 주말이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일간 20만명에 육박해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봉쇄” 이슈가 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일 200명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할 수 있다는 이슈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상승마감했습니다. KOSPI 시총 상위권 업종 외국인매수에 대부분 강세를 보이며 2018년 이후 30개월만에 2,500선을 회복하며 연고점을 갱신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아시아 주요국 중에 제일 높게 전망했으며 원·달러 환율의 가파른 하락세로 원화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외국인들의 순매수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화이자 코로나 백신 공동개발 CEO 는 “내년 겨울이면 우리의 삶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는 긍정적인 발언에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였습니다. 이로인해 내년엔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과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시장이 강세였습니다.  

오늘 강세를 보인 반도체 업종 외에도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항공주들의 반등도 돋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공식화 했습니다. 그동안 주인을 찾지 못했던 아시아나 항공의 호재로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진에어 등 항공주들이 전체적으로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한다면 이번 코로나19 이후 정상화시 글로벌 탑10 항공사로 거듭 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또한 중국 통계국은 10월 주요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회복 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4분기 성장률은 3분기 보다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시아 증시는 여전히 “경제회복”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당분간 원화강세는 지속 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외국인들의 순매수세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부담은 남아있지만 증시는 앞으로의 호재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역사적신고가를 달리고 있는데(액면분할전 330만원 이상) 이는 지금의 영업이익 추정치 상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실적이 턴하면서 내년 실적기대감도 높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공략포인트는 내년까지도 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업종과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수 있는 업종의 “매수&비중확대”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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