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자 일기

경제 개발자의 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2

itaekwon class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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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고민 끝에..

난 가치투자의 길보다 배당 성장주의 길을 택했다.(가치투자가 될 수도 있으려나..)

우선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비중을 생각했다.

좋은 비중은 어떤게 좋은 비중일까?

수많은 유튜브를 보며 생각하게 된 건 국내 3.5 해외 6.5의 비중으로 투자를 진행되게 되었다.

와이프와 난 총 월급의 36%인 400만 원을 주식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여러 가지 종목들을 찾아보았다.

국내 주식의 경우엔 배당 연속 상향 주를 찾게 되었는데 미국 주식에 비해서는 턱없이 연도수가 부족한 기업들이 허다했다.(아직 우리나라는 갈길이 먼 거 같다.ㅠㅠ)

우선 가장 오래된 국내 기업들중에 그나마 내가 보기엔 여러 가지로 좋아 보이는 고려아연, LG를 선택했다.

고려아연의 경우

출처 : 네이버 증권

PER과 PBR의 곱이 22%가 안넘으므로 좋은 평가주식이라고 생각했고 

배당수익률도 3.39%로 나쁘지 않다 생각했다. 무엇보다 배당성장주로써 국내에서는 TOP 5 안에 들 정도로 성장해왔다.

우선 하나는 정했고

그 다음 LG

출처 : 네이버 증권

고려아연과 마찬가지로 저평가주이며 배당수익률이 3.67%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 SK하이닉스

출처 : 네이버 증권

마찬가지로 저평가주이며 기업 성장으로 봤을 때 삼성전자 외 반도체 부문 2위 기업으로 좋은 가치를 염두에 둔 기업이므로 나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하여 하나의 기업 성장주로 보고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제 해외 주식으로 넘어가보련다.

해외 주식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다. 왜냐하면 국내 주식은 환율의 적용을 안 받지만 달러로 주식 매수가 되는 해외 주식은 더욱이 나에게는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었다.

유튜브의 경우 해외 주식은 골 백번도 더 본거 같다.

그러다 보니 나의 성향과 잘 맞는 기업들은 배 당황 제주, 배당 귀족주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주식은 배당성장을 짧게는 10년, 길게는 50년 이상인 기업들이 수두룩 했다.

우선 배 당황 제주와 배당 귀족주의 내용이 생소할 수도 있을 거 같다.

배당 황제주

Dividend King은 배당 성장기간이 50년 이상인 주식이다.

배당 귀족주

배당성장기간이 25년 이상인 주식이다.

이 내용들을 보면서 배당은 앞으로 점차 더 늘어날 것이라 판단하였고 

수익구조를 보게 되면 여러 가지로 나에게 안겨주는 배당을 재투자해서 새로운 수익으로 안겨줄 수 있을 거 같아 선택했다.

우선 첫 번째로 리얼티 인컴

출처 : 네이버 증권

PER과 PBR의 곱이 다소 높지만 월배당의 메리트가 있었고 배당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선택하게 되었다.

주가 모멘텀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맥도널드

또 하나의 배당 성장주로써 PBR이 -40.35배이다. 왜 그런지는 정확히 판단은 못해봤지만 한번 알아봐야 할거 같다.

배당수익률 2.23%이고 분기별 배당으로 성장주로써 좋은 분기 재투자금액으로 생각되어 투자하게 되었다.

흔히 말하길 맥도널드는 햄버거를 파는 가게가 아니라고들 한다. 영화 "파운더"를 보더라도 처음엔 맥도널드 형제에게 동업을 제안하며 시작하였지만 끝내는 프랜차이즈 부동산 기업으로 일구어 지금의 맥도널드가 되었던 이례를 보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개별주식인 코카콜라

출처 : 네이버 증권

코라콜라는 우리가 언제든지 배달에서 딸려오는 식품인 듯하다.

그래서 수요가 항상 좋을 듯 보였고 기업의 종합 투자지수를 보면 PER과 PBR의 곱이 다소 높지만 똑같은 배당성장주로써 나쁘지 않다 판단하였고 우리가 코카콜라를 대체할만한 식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물가상승률 대비해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판단해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투자가의 워너비 워런 버핏에게도 극찬받은 INDEX 펀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NADAQ을 추종하는 QQQ로 선정하였다.

인덱스 펀드는 다소 생소하여 나도 찾아보게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

액티브 펀드에 비해 인덱스 펀드가 좋다고 여러 유튜브에서 소개하였고 나는 그 와중에 대표주인 S&P500, NASDAQ을 추종하는 SPY, QQQ를 지향하게 되었다.

두 펀드 모두 분기별 배당도 있었고 시장보다 좋은 성과로 나오는 면에서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거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이제 난 주식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부분에서 선택이 끝났고 

이제 400만 원 가지고 분배를 해보았다.

이렇게 세팅하였고 실천을 해보려 한다.

나의 투자 방식이 맞다고는 할 수 없다.

개개인마다 성향도 틀리고 월 적립식 투자에 있어서 과연 이 수익을 안겨줄 요소들의 기쁨 or 고통이 얼마나 큰지도 모른다.

흔히 말하길 주식은 25년간 장기 투자를 하면 손해율이 0%라고 말한다.

그걸 20년간 투자해 이룩하는걸 난 느끼고 싶고 

내가 이룩했을 때 돈이 돈을 벌어다 주는 완벽한 나만의 파이어족 인생이 살아갈 수 있을 거 같다는 깊은 뿌듯함과 고대함의 목표를 생각하며 살아간다.

난 오로지 부자가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여러 가지 실패도 겪었고 그 와중에 여러가지 시련과 고통이 있었다.

내가 Inverstor(투자자)로써 전향하게 된 계기는 가족의 화목함과 내 뜻의 절충안도 있었지만

또 하나의 내 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가져보기 위함이다.

언제나 사람들은 기회비용이 작용한다.

그 기회비용에서 자신의 선택한 길이 더 나아지기보다는 누군가와는 맞춰지는 맞추려고 하는 그러한 자세로 가다 보면 오던 길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거 같다.

삶이 자기편이길 항상 고대하며 오늘의 투자 포트폴리오 만들지 2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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